디지털 사이니즈란?

디지털 사이니즈란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하여 정보, 엔터테인먼트, 광고,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이다.

 

디지털 워터마킹이란

디지털 워터마킹은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각종 디지털 데이터에 저작권 정보와 같은 비밀 정보를 삽입하여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림이나 문자를 디지털 데이터에 삽입하며 원본 출처 및 정보를 추적할 수 있으며, 삽입된 워터마크는 재생이 어려운 형태로 보관된다.

 

디지털핑거프린팅(Fingerprinting)
정보를 디지털 콘텐츠에 삽입하는 측면에서는 워터마킹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으나, 저작권자나 판매자의 정보가 아닌 콘텐츠를 구매한 사용자의 정보를 삽입함으로써 이후에 발생하게 될 콘텐츠 불법 배포자를 추적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이다.
워터마킹과는 달리 판매되는 콘텐츠가 구매한 사용자들마다 조금씩 다른 정보를 가지므로 콘텐츠가 불법적으로 재배포될 경우 핑커프린팅된 정보를 추출하여 구매자를 식별하고 법적인 조치를 가할 수 있다.
즉, 소유권에 대한 인증 뿐 아니라 개인 식별이 가능하다.

요구사항
워터마킹 : 비가시성, 견고성, 유일성
핑거프린팅 : 비가시성, 견고성, 유일성, 공모 허용, 비대칭성, 익명성, 조건부 추적성

공모 공격(collusion attack)
핑거프린팅은 삽입되는 내용이 구매자마다 모두 다르다. 따라서, 다수의 구매자들이 서로 공모하여 핑거프린팅이 삽입된 콘텐츠를 서로 비교하여 핑거프린팅 위치가 파악되는 핑거프린팅 비트를 지우거나, 전혀 상관없는 비트를 삽입해 콘텐츠를 재분배한다. 이렇게 공격자가 여러 개의 콘텐츠를 서로 비교하여 핑거프린팅 정보를 제거하거나 혹은 유추하여 다른 정보를 삽입할 수 있는 공격을 의미한다.

파밍이란?

파밍은 새로운 피싱 기법 중 하나이다. 파밍은 사용자가 자신의 웹 브라우저에서 정확한 웹 페이지 주소를 입력해도 가짜 웹 페이지에 접속하게 하여 개인정보를 훔치는 것을 말한다. 

 

스니핑이란?

스니핑이란 네트워크 상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상대들의 패킷 교환을 엿듣는 것을 의미하며 간단히 말해 네트워크 트래핑을 도청하는 것을 말한다.

 

트로이목마란?

트로이 목마(Trojan horse)는 악성 루틴이 숨어 있는 프로그램으로, 겉보기에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으로 보이지만 실행하면 악성 코드를 실행한다. 이 이름은 트로이 목마 이야기에서 따온 것으로, 겉보기에는 평범한 목마 안에 사람이 숨어 있었다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하이재킹이란?

세션 하이재킹은 시스템에 접근할 적법한 사용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모를 경우 공격 대상이 이미 시스템에 접속되어 세션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가로채기 하는 공격으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몰라도 시스템에 접근하여 자원이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격이다.

 

DNS란?

DNS(Domain Name System)으로 도메인(naver.com)에 해당하는 IP 주소(125.209.222.142)를 알려주거나 반대로 IP 주소에 해당하는 도메인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DNS 하이재킹이란

도메인에 해당하는 IP주소를 공격자가 원하는 주소로 변환하는 것이다. 즉, 이용자는 네이버에 들어가려고 하였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공격자가 원하는 다른 사이트가 나오는 것이다.

 

HTML5란?

Active5를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기능을 구현할수 있고 특히 플래시나 실버라이트, 자라FX, Ajax를 깔지 않아도 인터넷 브라우저상에서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구현하며 음악 동영상을 자유롭게 감상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진화된 웹언어이다.

 

HTML5의 특징

1. 그래픽을 사용자가 직접 그릴수 있는 캔버스 기능 추가

2. 비디오 코덱의 표준화

3. 로컬 스토리지 지원

4. Geolocation API 표준

5. WebWorker를 이용한 멀티 스레드 지원

 

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램은 실행가능한 명령어(instruction)의 집합”이다. 프로그램은 보통 디스크에 저장되어 컴파일된 바이너리 이미지 형태일 수도 있고, 파이썬 스크립트 같이 해석되는(Interpret) 고급어 형태일 수도 있다.

 

프로세스란?

“프로세스는 메모리에 적재(load)되어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정적인 프로그램과 달리 프로세스는 실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일컫기 때문에 동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다음 중 디지털 핑거프린팅 기술에 대한 설명으로 옮지 않은 것은?  3

 

1. 디지털 핑거프린팅 기술은 콘텐츠 내에 소유자 정보와 구매자 정보를 함께 포함하는 핑거프린트 경보를 사입하여 후에 불법으로 배포된 콘텐츠로부터 배포자가 누구인지를 역추적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술이다.

 

2. 핑거프린팅된 콘텐츠는 서로 다른 구매자 정보를 삽입하기 때문에 구매자에 따라 콘텐츠가 조금씩 다르다.

 

3. 공모공격 (collusion attack)이란 여러 개의 콘텐츠를 서로 비교하여 워터마킹된 정보를 제거하거나 혹은 유추하여 다른 워터마크 정보를 삽입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데, 이처럼 워터마킹은 공모공격에 취약하지만 디지털 핑거프린팅 기술은 이 공격에 매우 안전하다.

 

4. 디지털 핑거프린팅 기술은 워터마킹 기술과 같이 삽입과 추출기술로 분류하는데 삽입기술은 삽입하는 정보만 다 를 뿐 워터마킹 기술과 동일하다.

Digital Finger Printing이란?

  • 삽입된 마크들의 집합
  • 디지털 데이터가 불법적으로 무단 복제된 경우, 데이터의 판매자로 하여금 복제된 복사본의 원구매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사후 검출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구매자가 디지털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배포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기술
  • 동일 데이터에 대해 저작권자만이 인지할 수 있는 일련번호를 비밀리에 부여하고, 문제 발생시에 삽입된 일련번호를 제 3자에게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

워터마킹과의 비교

- 유사점

  • 디지털 데이터의 불법 복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데이터에 2진 마크를 삽입한다는 점

- 차이점

  • 핑거프린팅은 기본적으로 워터마킹과 유사하지만, 데이터에 대해 삽입되는 마크의 내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데이터 각각을 식별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능이 제공
  • 워터마킹 기술은 불법 복제 콘텐츠로부터 소유자의 워터마크를 추출함으로써 소유권을 명확히 해주는 기능을 하지만 불법 행위자를 가려낼 수는 없음

  • 핑거프린팅 기술은 콘텐츠 내의 소유자 정보와 구매자 정보를 함께 포함하는 핑거프린팅 정보를 삽입하여 후에 불법으로 배포된 핑거프린팅 콘텐츠로부터 배포자가 누구인지를 역추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
  • 불법 배포자를 추적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핑거프린팅 기술은 부정자 추적(traitor tracing) 기술이라고도 함

Digital Finger Printing 기술의 특징

  • 핑거프린팅 콘텐츠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공모(collusion)의 위협이 존재
  • 여러 명의 악의적인 구매자들이 콘텐츠간의 상이성을 이용하여 핑거프린팅 정보를 지우거나 공모자 이외의 다른 구매자의 핑거프린팅 정보를 포함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음
  • 불법 복제에 대한 방지 기술이라기보다는 불법 복제에 대한 검출과 증명 과정을 통한 수동적인 불법 복제 억제기술

불법배포자 추적기술(기술적 요구사항)

A. 공모 허용 오차(Collusion Tolerance)

  • 핑거프린팅 된 콘텐츠는 삽입되는 내용이 구매자마다 다르므로 다수의 구매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비교하여 삽입정보를 삭제하거나 다른 사용자의 정보를 삽입한 콘텐츠로 위조하여 배포할 수 있음
  • 따라서 이와 같은 공격에 견고하게 하기 위하여 아무리 많은 콘텐츠가 주어지더라도 구매자들이 핑거프린트(삽입정보)를 찾거나 삭제할 수 없어야 하고 새로운 핑거프린트를 생성할 수 없어야 함

B. 콘텐츠 품질 보장성(Object Quality Tolerance)

  • 콘텐츠 내에 핑거프린팅 정보를 삽입하게 되면 콘텐츠에 노이즈(noise)가 삽입되어 있는 것과 같은 효과
  • 어떻게 얼마나 많은 양을 삽입하느냐에 따라 콘텐츠의 품질에 차이
  • 콘텐츠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가능한 한 많은 양의 부가정보를 삽입할 수 있어야 함

C. 데이터 조작 허용 오차(Object Manipulation Tolerance)

  • 공격자가 데이터를 변경한다 할지라도, 너무 많은 잡음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사항
  • 공격자가 변형 공격을 가한다고 하더라도 핑거프린트를 데이터에 남아 있게 함으로써, 변형 후에도 데이터로부터
    핑거프린트를 통하여 불법 복사자를 추적하기 위함

D. 견고성(Robustness)

  • 콘텐츠를 불법으로 재분배하려는 공격자는 삽입된 핑거프린팅 정보에 손상을 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조작을 하게 됨
  • 견고성은 정보가 삽입된 콘텐츠의 변환, 재샘플링, 재양자화, 압축 등과 같은 일반적인 신호 처리뿐만 아니라 회전, 이동 등 기하학적 영상 변환에도 삽입정보가 유지되도록 해야 함

E. 비대칭성(Asymmetry)

  • 핑거프린팅 된 콘텐츠는 판매자는 알지 못하고 구매자만이 알아야 한다는 것
  • 핑거프린팅 된 콘텐츠를 판매자도 알 수 있다면 불법 재분배자 식별에 있어서 모호함이 발생할 수 있음
    • 단지 구매자만이 핑거프린팅 된 콘텐츠를 소유할 수 있어야만 재분배했을 경우에 확실한 불법의 증거가 됨

F. 익명성(Anonymity)

  •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와 연관하여 본 조건은 구매자에 대한 익명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
  • 실제로 상거래의 특징은 익명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
    • 구매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 핑거프린팅 된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어야 함

G. 비감지성(Imperceptibility)

  • 콘텐츠의 가치를 그대로 유지함과 동시에 삽입 정보가 인간의 시각이나 감각에 의해 감지될 수
    없어야 함

H. 유일성(Uniqueness)

  • 검출된 삽입정보는 저작자/구매자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함

I. 조건부 추적성(Conditional Traceability)

  • 정직한 구매는 익명으로 유지되는 반면, 불법 배포한 부정자는 반드시 추적할 수 있어야 함

공모공격 Collusion Attack

- 워터마킹과는 달리 핑거프린팅이 삽입된 콘텐츠는 삽입되는 내용이 구매자마다 모두 다름

  • 다수의 구매자들이 서로 공모하여 핑거프린팅이 삽입된 콘텐츠를 서로 비교하여 핑거프린팅 위치가 파악되면 핑거프린팅 비트를 지우거나, 전혀 상관없는 핑거프린팅 비트를 만들어 삽입하고 콘텐츠를 재구성하여 이를 재분배할 수 있게 됨
  •  공격자가 여러 개의 콘텐츠를 서로 비교하여 핑거프린팅 정보를 제거하거나 혹은 유추하여 다른 핑거프린팅 정보를 삽입할 수 있는 공격

파이썬(Python)은 편의성과 프로그래머 친화성으로 유명하지만 속도 측면에서는 크게 내세울 것이 없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파이썬의 속도 제약은 기본 구현인 c파이썬(cPython)이 싱글 스레드라는 점에도 일부 기인한다. 즉, c파이썬은 한번에 2개 이상의 하드웨어 스레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 Getty Images Bank
파이썬에 내장된 threading 모듈을 사용해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threading은 병렬성(parallelism)이 아니라 동시성(concurrency)을 제공할 뿐이다. CPU에 종속되지 않는 여러 작업을 실행하는 용도로는 효과적이지만 각각 전체 CPU를 요구하는 여러 작업의 속도를 높이는 데는 아무 효과가 없다.

그러나 파이썬에도 여러 CPU에 걸쳐 파이썬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본연의 방법이 포함돼 있다. multiprocessing 모듈은 각각 별도의 코어에서 여러 개의 파이썬 인터프리터를 구동하며 여러 코어에 걸쳐 작업을 분할하기 위한 프리미티브를 제공한다. 그러나 multiprocessing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다.

여러 코어뿐만 아니라 여러 머신으로 작업을 분산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유용한 6개 파이썬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가 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하는 파이썬 툴킷 6개는 모두 기존 파이썬 애플리케이션에서 여러 코어, 여러 머신으로 작업을 분산시킬 수 있다.


레이(Ray)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레이는 다수의 분산 머신러닝 라이브러리를 보강한다. 레이의 원래 사용사례는 머신러닝이지만 그 외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레이를 사용하면 많은 파이썬 작업을 분할해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할 수 있다.

레이의 구문은 최소화하기 때문에 기존 앱의 많은 부분을 재작업하지 않고도 병렬화가 가능하다. @ray.remote 데코레이터는 해당 함수를 레이 클러스터의 가용 노드 전반으로 분산할 수 있으며, 사용할 CPU 또는 GPU의 수를 나타내는 매개변수를 옵션으로 지정할 수 있다. 각 분산 함수의 결과는 파이썬 객체로 반환되므로 관리 및 저장이 쉽고, 따라서 여러 노드 또는 노드 내의 복사 분량이 최소한으로 유지된다. 이 마지막 특징은 예를 들어 넘파이(Numby) 배열을 다룰 때 유용하다.

레이에는 필요에 따라 로컬 하드웨어 또는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노드를 가동할 수 있는 자체 클러스터 관리자도 내장돼 있다.


다스크(Dask)

겉보기에는 다스크도 레이와 거의 비슷해 보인다. 레이와 마찬가지로 파이썬에서 분산 병렬 컴퓨팅을 사용하기 위한 라이브러리이며 자체 작업 스케줄링 시스템이 있고 넘파이(NumPy)와 같은 파이썬 데이터 프레임워크를 인식하며 단일 머신에서 다수의 머신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다스크의 기본적인 작동 방식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병렬화된 데이터 구조다. 기본적으로 이 데이터 구조는 넘파이 배열, 목록 또는 판다스 데이터프레임(Pandas DataFrame)의 다스크 자체 버전이다. 이와 같은 데이터 구조의 다스크 버전을 기본값으로 바꿔 넣으면 다스크는 자동으로 여러 클러스터에 걸쳐 실행을 분산한다. 일반적으로 가져오기의 이름을 변경하는 정도의 작업만 필요하지만 완전히 작동하도록 하려면 다시 써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두 번째 방법은 함수 데코레이터를 포함한 다스크의 저수준 병렬화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메커니즘은 여러 노드로 작업을 분배하고 결과를 동기적으로 반환하거나('즉각' 모드) 비동기적으로 반환한다('지연' 모드). 필요에 따라 두 모드를 혼합할 수도 있다.

다스크와 레이의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스케줄링 메커니즘이다. 다스크는 클러스터를 위한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중앙화된 스케줄러를 사용한다. 레이는 분산형이다. 즉, 각 머신이 자체 스케줄러를 실행하므로 예약된 작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전체 클러스터가 아닌 개별 머신 수준에서 처리된다.

또한 다스크는 '액터(actor)'라는, 아직 실험적인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액터는 다른 다스크 노드의 작업을 가리키는 객체다. 많은 로컬 상태가 필요한 작업을 본래의 위치에서 실행하고 다른 노드에서 원격으로 이 작업을 호출하면 된다. 따라서 작업의 상태를 복제할 필요가 없다. 레이에는 더 정교한 작업 분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스크의 액터 모델과 같은 기능이 없다.


디스파이(Dispy)

디스파이를 사용하면 전체 파이썬 프로그램 또는 개별 함수를 머신 클러스터로 분산해 병렬 처리할 수 있다. 디스파이는 네트워크 통신에 플랫폼별 네이티브 메커니즘을 사용해 빠른 속도와 효율성을 유지하므로 리눅스, 맥OS, 윈도우 머신에서 모두 동등하게 잘 작동한다.

디스파이 구문은 개발자가 클러스터를 명시적으로 생성하고 작업을 클러스터에 제출한 다음 결과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multiprocessing과 비슷하다. 디스파이에서 작업을 실행하려면 약간의 수정 작업이 더 필요할 수 있지만, 대신 작업이 제출되고 반환되는 방식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잠정적인 결과 또는 부분적으로 완료된 결과를 반환하고, 작업 분산 프로세스의 일부로 파일을 전송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때 SSL 암호화를 사용할 수 있다.


판다랄 렐(Pandaral·lel)

판다랄 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판다스(Pandas) 작업을 여러 노드로 병렬화한다. 단점은 판다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현재 판다스를 사용 중이고, 단일 컴퓨터의 여러 코어에 걸쳐 판다스 작업을 가속화할 방법이 필요하다면 판다랄 렐로 정확히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판다랄 렐은 윈도우에서 실행은 되지만 리눅스용 윈도우 하위 시스템에서 실행된 파이썬 세션에서만 실행된다. 맥OS와 리눅스 사용자는 판다랄 렐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다.


아이파이패러렐(Ipyparallel)

아이파이패러렐 역시 multiprocessing과 작업 분산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며 클러스터 전반에서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코드 실행을 병렬화하는 데 특화돼 있다. 이미 주피터를 사용 중인 프로젝트 및 팀에서는 즉시 아이파이패러렐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파이패러렐은 코드를 병렬화하기 위한 많은 접근 방법을 지원한다. 간단하게는 모든 함수를 시퀀스에 적용하고 가용한 노드로 고르게 작업을 분할하는 map이 있다. 더 복잡한 작업의 경우 항상 원격으로 또는 병렬로 실행되도록 특정 함수를 데코레이션할 수 있다.

주피터 노트북은 노트북 환경에서만 가능한 작업을 위한 '매직 명령(magic commands)'을 지원한다. 아이파이패러렐은 몇 가지 자체 매직 명령을 추가한다. 예를 들어 모든 파이썬 문 앞에 %px를 붙여 자동으로 병렬화할 수 있다.


잡립(Joblib)

잡립의 주 목표는 두 가지다. 작업을 병렬로 실행하기와 변경사항이 없는 경우 결과를 다시 계산하지 않기다. 이러한 효율성 덕분에 잡립은 재현 가능한 결과가 최상의 가치인 과학 컴퓨팅에 적합하다. 잡립 문서에서 기능 사용 방법에 관한 풍부한 예제를 볼 수 있다.

작업을 병렬화하기 위한 잡립 구문은 간단해서, 데코레이터 하나로 여러 프로세서로 작업을 분할하거나 결과를 캐시할 수 있다. 병렬 작업은 스레드 또는 프로세스를 사용할 수 있다.

잡립에는 계산 작업에 의해 생성되는 파이썬 객체를 위한 투명한 디스크 캐시가 포함된다. 이 캐시는 앞서 언급했듯이 잡립에서 작업의 반복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 실행 작업을 유예하고 재개하는 데 사용하거나 충돌 후 작업이 멈춘 부분부터 이어서 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의 영역은 numpy.memmap을 사용해 같은 시스템의 프로세스 간에 메모리 내에서 공유가 가능하다.

잡립에는 여러 개별 컴퓨터로 작업을 분산하는 기능이 없다. 이론적으로는 잡립의 파이프라인을 사용해 가능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지원하는 다른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편이 더 쉬울 것이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t/54649/%EB%B9%85%20%EB%8D%B0%EC%9D%B4%ED%84%B0/153149#csidx67d06c74a8a4a5eaa4ad58adad00dc9 

케이뱅크(K Bank)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2017년 4월 3일 영업을 시작하였다.

 

시중 은행과는 다르게 오프라인 영업점은 없으며, 모든 ATM에서 입·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통신 대리점을 통한 영업망 연계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카드는 현재 체크카드만 취급하며, 비씨카드 프로세싱을 기반으로 한 통신캐시백형과 포인트적립형, 네이버페이, 해피포인트 4종류를 출시했다. 별도의 발급 수수료를 내면 OTP가 장착된 카드로 받을 수 있다.

 

본래는 모두 국내 전용으로 나오다가 2017년 8월에 비자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은 후 포인트적립형과 네이버페이형에 비자카드가 추가됐으며, 2017년 12월에는 네이버페이형을 통해 후불교통카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향후 신용카드 상품 출시 예정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은행중 유일하게 신용카드 연결이 불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X86 프로세서를 탑재한 범용 서버에 리눅스를 설치한 반면, 케이뱅크는 업체에서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패키지로 파는 유닉스 서버를 사왔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였다. 프로그램 언어는 카카오뱅크와 마찬가지로 (Java)를 사용하였다.

 

대한민국의 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2017.07.27 오전 7시에 정식으로 출범했다. 줄여서 "카뱅"으로 부른다. 은행코드는 케이뱅크 다음인 90번.

케이뱅크와 달리 100% 모바일 전용으로 운영된다. 다만 2019년 11월 부터 시범적으로 시행중인 오픈뱅킹을 활용하면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타 은행앱을 활용하여 카카오뱅크의 계좌 잔액조회나 이체, 거래내역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17세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계정과 연동해서 가입할 수 있고, 다른 인증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케이뱅크와 달리, 로그인 시에는 비밀번호 이용이 안 된다. 지문인식 혹은 패턴 로그인인데, 스마트폰 기종의 차이 때문에 지문인식은 옵션이고 사실상 패턴 로그인이 강제된다. 대신 구글 표준 에어리어 방식이라면 기종을 가리지 않는다. 외산폰(샤오미 등)도 지문인식이 잘 된다. 아이폰의 경우 전기종 모두 Touch ID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폰 X 이후의 아이폰 기종들은 모두 Face ID 사용이 가능하다.

계좌개설시 스마트폰 등의 단말에 국내 USIM을 끼운 상태여야 되고, 조건만 만족시키면 해외에서도 계좌개설이 가능. 자세한 내용은 케이뱅크 문서를 참고. 케이뱅크와 대동소이하다.

 

장점

1. 송금이 편리하다. 불편하게 계좌번호를 묻고 비밀번호를 서너 개씩 입력하는 수고를 할 필요 없이 그냥 카톡 문자날리듯 송금할 수 있다.

2. 대출 조건대비 이자가 타 은행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3. 2020년 12월 31일까지 모든 ATM에서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다. 그래서 급하게 현금 인출이 필요할땐 범용성이 좋다.

4. 타 은행에 비해 한도계좌 제한 해제가 유연하다.

 

단점

1. 전반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이라고 하기엔 혜택이 좋지 못한 편이다. 케이뱅크 듀얼K입출금통장이 금리 1.5%, 케이뱅크 네이버페이체크카드가 1.2%적립 등을 제공하는 반면 카카오뱅크의 일반입출금은 그보다 낮은 이율을 제공하고, 체크카드 혜택은 심히 좋지 못한편이다. 이때문인지 인터넷상에서도 카카오뱅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편의성', 특히 앱의 편의성과 현금인출 수수료 무료때문이지, 혜택때문에 주거래통장으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케이뱅크가 비록 저축은행급 혜택은 아니더라도 1금융권중에서는 최상급에 가까운 혜택을 제공해 주는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

 

2. '모바일전문은행'을 표방하는 카카오뱅크답게, PC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다. 무조건 모바일 앱으로만 은행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에게는 모바일 ONLY 정책이 별로 문제가 안 되지만, 기업에서 회계를 처리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매우 골치 아픈 환경이다. 다만 뱅크 측도 이를 인지했는지 아직 기업고객은 받지 않고 있다. 따라서, 기업 관련 상품이 아직 없다. 은행의 주 수입원이 기업의 대출이자라는 걸 감안하면 심각한 문제. 다만, 이 점은 카카오가 처음부터 '우리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인가를 받긴 했지만 사실상 인터넷 전문은행이지만 모바일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모바일 전문은행이라는 철학을 밝혔다. PC환경을 지원했으면 공인인증서다 보안프로그램이다 해서 죽쑤고 있는 PC뱅킹을 장악할 수 있었을텐데

 

3. 대부분의 타 제1금융권 은행과 마찬가지로 오픈 API기능이 없으며 서드 파티 앱을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2019년 11월 부터 시범운영되는 오픈뱅킹을 통해 1차적으로 타 은행앱에서 카카오뱅크의 계좌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 12월 즈음부터 비은행 금융앱으로까지 2단계 서비스가 시작되면 서드파티 앱(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4. 창구 입출금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동전을 입출금 하거나 다량의 현금을 입출금할 수 없다. 다량의 현금입출금을 하고 싶으면 타행을 거쳐야 된다.

 

5. 온라인 결제가 상당히 불편하다. 간편결제를 지원하지 않으며, ISP라는 별도의 앱을 깔아야한다. 심지어 PC 환경에서 구매할때도 컴퓨터에 ISP 프로그램을 깔아야한다! 더군다나 비교적 후발주자인만큼, 결제시 오래된 결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카카오뱅크가 아예 은행 선택지에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유명 쇼핑 사이트에선 카카오뱅크가 선택지에 있다. 유명 사이트에도 선택지가 없는 케이뱅크 보다는 이 점에서 낫다고 할 수도 있다. 덤으로 ISP는 결제시 입력해야 하는 정보가 앱카드/간편결제 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많고 별도의 프로그램까지 설치해야 하기에 상당히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다. 앱카드의 부재+ISP의 절차는 특히 PC 환경에서 도저히 21세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속도를 보여준다. 인터넷 결제용으로는 다른 카드의 앱카드를 쓰는게 훨 낫다.

 

기술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름이 카카오뱅크라 오해하곤 하는데 카카오뱅크의 전산시스템 구현 주 사업자는 카카오가 아닌 LG CNS이다. LG CNS는 카카오페이의 카드간편결제시스템도 구현한 적이 있으며 다른 은행들처럼 유닉스 서버 전용으로 개발한 CPU를 사용하는 서버를 쓰지 않고, 금융권 최초로 x86 CPU 서버에 리눅스를 깔아서 구현했다. 반면 카카오뱅크보다 먼저 출범한 케이뱅크에서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가 패키지로 함께 들어있는 유닉스 서버를 사왔다.

DMBS는 MySQL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같이 사용한다고 한다 케이뱅크 등 다른 은행들은 오라클 DB만 사용한다. 케이뱅크처럼 IT 시스템 개발 언어로 Java를 사용했다.

 

대한민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한 간편 송금 서비스 앱이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OTP 등이 없어도 "Toss" 앱을 이용해 빠르게 송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공인인증서에 대한 대안으로 출발한 앱으로 비슷한 종류의 다른 송금 앱과 달리 은행과 직접 제휴하여 서비스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기존 은행 전산망의 송금 기능을 이용하지 않고 송금을 하면 토스 측 가상계좌로 출금된 뒤, 가상계좌로부터 송금 대상자의 계좌로 다시 송금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연락처 송금의 경우에는 송금 대상자가 토스 앱에서 돈을 자신의 계좌로 넣기 전까진 토스 측 가상계좌에 돈을 잠시 보관해두는 구조이다. 출금 단계에서 자동이체에 흔히 쓰이는 CMS[2] 기능을 이용해서 토스 측 가상계좌로 돈을 가져오기 때문에, 은행과의 직접 제휴가 필요한 것. 게다가, 직접 제휴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이 금융공동망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송금이 되지 않는 구조이기도 하다.

 

토스 앱은 자체적으로 리워드앱의 기능도 한다. 우선 퀴즈를 풀면 보상을 주는 토스 행운퀴즈를 예로 들 수 있다. 토스 행운퀴즈는 일정 금액을 토스에 내놓고 퀴즈를 출제하면 그 퀴즈를 맞힌 사람들이 랜덤으로 100원 안팎의 보상을 나눠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특히 기업들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광고 목적으로 키워드를 올리기 위해 많이 애용했다. 토스 행운퀴즈의 성공을 본 다른 리워드앱들이 너도나도 퀴즈 마케팅에 뛰어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2019년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광고 키워드들로 점령이 되는 사태를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되어 토스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그리고 토스 만보기, 앱 설치 및 실행 등의 광고에 참여하면 보상을 주는 토스 행운미션, 글을 올리면 광고 수익을 주는 토스 게시판 등의 기능도 있다. 이렇게 모은 토스머니는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각종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은행 계좌를 한 번 등록하면 그 다음부터는 공인인증서나, OTP(보안카드) 없이도 핸드폰에서 비밀번호/지문인식[9]으로 바로 돈을 보낼 수 있다. 최근에는 복합 계좌 등록이 가능해져 여러계좌들을 등록시킬 수 있다. 단, 자신이 개설해 둔 은행 및 상호저축은행 혹은 증권사 계좌가 토스상에선 미지원 금융사라면 불가능하다.

2017년 3월에 신용등급 및 정보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보통 무료로 신용등급 및 정보를 조회하려면 기간별로 연 3회만 가능한데, 이것은 그런 제한이 없다. 신용정보는 KCB(올크레딧)에서 가져온다.

~페이 공통사항으로 토스는 2019년 10월 현재, 준금융사로 예금자보호상품이 아니다 토스의 예수금이 늘고 있더라도 적자폭이 예상외로 크기때문에, 만약 토스가 망한다면 토스머니를 회수할 방법이 없으니 주의바란다

 

토스의 주수입원은 카드, 보험 등 각종 금융상품을 중계해주고 그 대가로 발생하는 수수료가 대부분이다. 논란이 되기도 한 토스 행운퀴즈도 토스의 주수입원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토스가 간편이체 서비스로 인한 금융공동망 이용료로 인해 많은 적자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2019년 10월 말 쯤에 시범오픈이 되었다가 정식으로 자리잡게 된 오픈뱅킹 도입으로 인해 금융공동망 이용료가 인하되어 이부분에 대한 지출 만큼은 그나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는 현재 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일명 '유니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기는 하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가장 문제점은 토스는 철저히 '중계인'의 역할만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이나 카드사처럼 '신용공여' 권한으로 수익을 낼수도 없고 결제 사업으로 수수료를 벌 수도 없다.

그래서 최근에는 LG U+의 전자결제사업을 인수해 전자결제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토스뱅크의 예비인허가도 받은만큼 은행업에도 진출할 모양인다. 하지만 여기에서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이 대부분의 거래가 '소액위주의 영업'이라는 것이다. 이는 카카오뱅크에서도 제기되고 있는 문제인데, 대부분의 거래가 소액이라 그렇게 큰 수익을 찾을수는 없다.

몇 달전에는 증권업에 진출하기 위한 시도로 토스증권 인허가 신청을 냈지만, 결국 반려당했다. 사실 증권업계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과 같이 전통적인 대형증권사가 업계를 장악하고 있고 2016년도 이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도 비대면 계좌개설 등 각종 혜택과 앱도 재정비하고 있어 제대로 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 2019년부터 주요 대형 증권사들이 국내주식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수수료를 제외한 수수료를 평생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를 열었으며, 앱 상에서 이체수수료 무료, 그리고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최소수수료 인하와 수수료 대폭 축소 등으로 인해 예전에는 개인투자자가 사용하기에는 높은 수수료 부담이 있었던 증권사가 이제는 장벽이 없어졌다는 말을해도 무방 할 만큼이나 최소화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거래를 지원하지 않고 있고, 한시적으로 일정한 액수 이하 까지는 예탁금 이용료율을 높게주는 이벤트로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설령, 주식을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연락을 해서 거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MTS는 고사하고, HTS가 없기 때문에 전문투자자들의 유입이 요원 할 것이다.

사람들이 토스를 쓰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첫번째로는 편리성과 두번째로는 혜택이 많아서이다. 하지만 2019년 10월말 이후 부터는 국내 주요 은행들이 앱을 재정비하고 오픈뱅킹을 도입해 은행도 토스 앱 수준의 편리성에 꽤 가깝게 따라왔으며, 사실 혜택도 토스가 적자를 감수해 가면서 진행하는 것이라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토스뱅크 인허가가 되어 제3인터넷은행을 설립한다하여도 1억원 이상의 고액예금을 유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 한거나 마찬가지여서 소액위주의 영업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익성이 얼마나 날지는 의문이다.

특히 그리고 토스는 고객의 데이터를 빅데이터에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민감한 고객들은 토스를 가입하지 않거나 이탈하는 경우도 꽤 있으며, (특히 계좌번호라도 토스에 주는거 자체를 꺼려하는 사람도 있다.) 아래 논란에도 서술하였듯이, 휴대폰 연락처 공개나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송금오류 사건 때문에 신뢰도가 하락했다. 특히 휴대폰 연락처 유출 사건은 기업 규모를 고려했을 때 너무 안일한 대처라고 대다수가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었다.

100 - 199 : 정보성 상태 코드

정보성 상태 코드는 HTTP/1.1 에서 도입되어 비교적 새로운 것이며, 복잡함을 감수할 만큼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 100 : 요청의 시작 부분 일부가 받아들여졌으며, 클라이언트는 나머지를 계속 이어서 보내야 함을 의미함

  • 101 : 요청자가 서버에 프로토콜 전환을 요청했으며, 서버에서 이를 승인하는 중을 의미함

200 - 299 : 성공 상태 코드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보내면, 요청은 대게 성공함. 서버는 대응하는 성공을 의미하는 각각의 요청에 대응한다.

  • 200 : 요청은 정상이고, 본문은 요청된 리소스를 포함하고 있다.

  • 201 : 어떠한 생성 작업을 요청받았으며, 생성 작업을 성공하였다.

  • 202 : 요청은 받아들여졌으나, 아직 동작을 수행하지 않은 상태로 요청이 적절함을 의미함

  • 203 : 요청을 성공하였지만, 요청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함

  • 204 : 요청을 성공하였지만, 제공할 내용이 없음을 의미

  • 205 : 204와 동일하지만 새로고침등을 통해 새로운 내용등을 확인할것을 추가로 의미

  • 206 : 요청의 일부분만 성공하였음을 의미

300 - 399 : 리다이렉션 상태 코드

클라이언트에 요청에 대해 적절한 다른 위치를 제공하거나, 대안의 응답을 제공한다.

  • 300 :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여러 응답을 가리키는 URL을 요청한 경우 응답 목록과 함께 반환된다.(ex] 어떠한 HTML에 문서에 대한 영문페이지와 불어페이지를 요청)

  • 301 : 요청한 URL이 옮겨졌을 때 사용. 옮겨진 URL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응답되어야 한다.

  • 302 : 301과 동일하나, 클라이언트는 여전히 옮겨지기전 URL로 요청할것을 의미

  • 303 : 요청받은 행동 수행을 위해서는 다른 URL로 요청 해야함을 의미

  • 304 : 이전의 동일한 요청과 비교하여 변화가 없음을 의미(단시간에 반복된 동일 요청에 대한 대응 코드)

  • 305 : 직접적인 요청이 아니라 반드시 프락시(우회경로)를 통해 요청되어야 함을 의미

  • 307 : 302와 동일하며, HTTP Method도 변경없이 요청하여야 함을 의미

400 - 499 : 클라이언트 에러 상태 코드

클라이언트의 잘못된 요청에 대한 대응 코드

  • 400 : 클라이언트가 올바르지 못한 요청을 보내고 있음을 의미

  • 401 : 요청을 위해서는 권한 인증등을 요구함을 의미

  • 403 : 요청이 서버에 의해 거부 되었음을 의미, 서버는 거부 이유를 포함하여 응답할 수 있지만, 보통은 거부 이유를 숨기고 싶을 때 사용된다.

  • 404 : 요청한 URL을 찾을 수 없음을 의미

  • 405 : 요청한 URL이 Method를 지원하지 않음을 의미(ex] POST요청에 대한 응답을 하는 URL에 GET으로 요청)

  • 406 : 클라이언트 요청에 대해 적절한 컨텐츠가 없음을 의미

  • 407 : 401과 동일하나, 프락시(우회경로)를 통하여 인증 할 것을 요구함을 의미

  • 408 : 요청에 응답하는 시간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림을 의미(서버는 요청을 끊을수 있음)

  • 409 : 클라이언트 요청에 대해 서버에서 충돌 요소가 발생 할수 있음을 의미

  • 410 : 요청한 URL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사라졌음을 의미

  • 411 : 클라이언트 요청에 Content-length 헤더가 포함되어야 함을 의미

  • 412 : 클라이언트가 조건부 요청을 했는데 그중 하나가 실패하였음을 의미

  • 413 : 요청이 너무 커서 서버가 처리 할 수 없음을 의미

  • 414 : 요청 URL이 너무 길어 처리 할 수 없음을 의미

  • 415 : 서버가 이해 하지 못하는 유형의 컨텐츠를 요청 하였음을 의미

  • 416 : 클라이언트의 요청 내용이 범위가 잘못되었음을 의미

  • 417 : 클라이언트 요청 헤더의 Expect에 대해 서버가 만족 하지 않음을 의미

500 - 599 : 서버 에러 상태 코드

올바른 클라이언트 요청에 대해 서버의 문제로 응답 할 수 없음을 의미

  • 500 : 서버에 오류가 발생하여 응답 할 수 없음을 의미

  • 501 : 클라이언트 요청에 대한 서버의 응답 수행 기능이 없음을 의미(ex] 서버가 지원하지 않는 새로운 Method를 사용하여 요청 - GET2, POST2...)

  • 502 : 프락시나 게이트웨이등의 서버에서 응답하며, 서버의 모(엄마)서버에서 오류가 발생하였음을 의미

  • 503 : 현재 서버가 유지보수 등의 이유로 일시적인 사용 불가함을 의미

  • 504 :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요청을 보냈으나, 응답 지연이 발생하여 처리가 불가함을 의미

  • 505 : 서버가 지원할 수 없거나 올바르지 못한 프로토콜로 요청을 받았음을 의미

출처: velog.io/@honeysuckle/HTTP-상태-코드-HTTP-status-code-

"KB 국민은행, 국내 첫 'IT 점포'…국민은행은 혁신을 얻을 수 있을까"

국민은행 여의도 IT점포 '인사이트', 국민은행이 지난 10월25일 여의도 광복회관 2층에 만든 'IT 점포'의 공식 명칭은 '인사이트'(Insight)이다. 인사이트의 영문 첫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조합해서 'IT 점포'지만 다양한 중의적 의미를 지녔다. 

 

업종을 불문하고 우리 사회에서 '인사이트'라는 단어가 가지는 함축성은 매우 깊고 넓다. 국민은행이 IT점포를 통해 얻고싶은 인사이트는 과연 어떤 것일까?. 오픈한지 한 달여가 지난 시점인 지난 27일 오후, 국민은행 여의도 IT점포를 찾았다. 막상 방문해 보니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는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인 영감을 많이 받았다. 물론 ‘만만치않은 비용을 들여 IT점포를 왜 만들었을까’하는 의구심은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러한 의구심은 당연한 것이다. 국민은행의 ‘IT점포’는 혁신의 결과물이 아니라 이제 혁신을 보다 직관적으로 찾아보자고 만든 도전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숨어있는 혁신을 찾기위한 국내 은행권 최초의 ‘실전용 테스트 베드’, 국민은행 ‘IT점포’를 둘러보고 받은 인상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IT점포 방문에서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는 넓은 창문을 통해 객장안으로 가득히 쏟아지는 따스한 햇볕과 여유로움이었다. 고객은 번호표를 뽑아 자기순번이 혹시나 지나갈까봐 초조해하고, 직원은 고객 응대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시키는 것이 혁신인양 쫓기고, 또 그 와중에 혼잡 창구와 비교해 고객 전용 창구는 비대칭적으로 극도로 한산한 여느 일반 은행 점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좋았다. 

 

국민은행 IT점포가 오픈된 이후 지금까지 국내 금융권의 많은 IT 및 디지털 부서의 관계자들이 다녀갔다. 그들이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일일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느낌의 스펙트럼은 꽤 넓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IT 점포’가 품고있는 다양한 가치… 거기에 숨어있는 혁신

 

국민은행 IT점포는 그 명칭이 주는 생경함과는 별개로 의외로 많은 가치들을 품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의외로’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 자체가 어쩌면 이미 'IT'와 '점포'라는 기존의 편견에 사로잡혔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런 편견을 깨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다. 언뜻 어색해보이지만 그 가치들을 하나 하나 곱씹어보면 국민은행의 ‘IT점포’가 존재해야하는 이유는 나름 충분해 보인다.   

 

먼저, 국민은행의 영업그룹이 아닌 IT그룹 소속 10명을 차출해 일반 점포를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IT 점포’로 불린다. ‘IT 부서가 IT만 잘하면되지 무슨 일반 점포까지 운영하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은행은 더 이상 금융회사가 아니라 IT회사’라는 선언적 의미를 과잉해석한게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하지만 “IT인력이 직접 고객을 상대헤보면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훨씬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또한 즉각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 참신하게 본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는 국민은행 내부가 아닌 다른 대형 시중은행의 CIO로부터 나왔다. IT점포가 존재해야 할 이유중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평가된다. 

 

국민은행은 IT점포 오픈이후 1개월간 약 100건의 크고작은 프로세스 개선 요건을 찾아냈다. 불필요한 프로세스는 없애고,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위험을 막기위한 장치는 더 견고하게 가다듬되 고객불편은 줄였다. 심지어 고객이 직접 터치해 체크해야하는 모니터의 필기감까지도 개선 대상이다.    

 

이와함께 IT직원들이 실제로 일선 점포 근무를 지원했을 경우, 현장의 업무 적응력을 미리 경험하는 차원에서도 IT점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국민은행 ‘IT점포’는 일반 은행점포에 비해 월등하게 혁신적인 ICT 기술이 집약됐다. 그런 의미에서 'IT 점포'로 불린다. 그러나 요란하게 ICT 장비로 치장하지는 않았다. 이 IT점포는 어쩌면 국내 은행권  미래 점포의 모델이 될 수도 있다.   

 

예를들어 IT점포 객장에 들어서는 고객의 얼굴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성별, 감정(행복, 놀라움, 우울 등)을 파악해 직원들의 모니터로 정보를 제공해 상담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또한 은행 업무의 80% 이상을 독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셀프존'을 운영하고, 웬만한 금융정보는 키오스크 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현재 금융권에 나온 ICT기술들이 망라돼있다. 

 

다만 ICT기술이 망라된 점포라고해서 그 자체로 감동을 받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 부분은 조심스럽다. 7~8년전 국내 은행권에선 ICT에 기반한 '스마트 브랜치'(Smart Branch) 광풍이 불었지만 실패로 끝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선 지금도 ‘스마트 브랜치 트라우마’라고 표현한다.  혁신의 완결은 결국 비즈니스 성과다. 국민은행도 당시 서울 여의도 IFC에 스마트 브랜치를 개설했지만 얼마못가 셧터를 내렸다. 

 

물론 이번에 개설한 국민은행의 IT점포는 '스마트 브랜치'의 시즌2가 아니다. 그 때와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이젠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이 90%를 처리하는 시대, 비대면금융이 대세로 굳어진 시대다. 국민은행이 ICT 기반의 점포 혁신 모델을 찾기위한 노력은 하겠지만 이 IT점포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한편 국민은행 IT점포는 일반 고객이 아닌 핀테크 기업들을 주 타깃으로 한 영업을 한다는 점에서 'IT 점포'로도 불린다. 일단 IT점포의 정체성에 부합해 보인다. 

 

국민은행측은 스타트업 위주의 핀테크 기업들 보다는 실제로 업력도 있고, 회사의 규모도 있어 실제로 비즈니스 파트너, 기술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업들을 IT점포를 통해 확보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직원들이 가진 IT 지식과 노하우를 십분활용하겠다는 전략인데, 어느정도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IT점포를 책임지고 있는 방기석 인사이트 지점장은 “실제로 점포 오픈 이후, 관련한 IT기업들로부터 방문과 상담 문의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방 지점장은 “방문한 핀테크 기업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기술의 시장성을 검증하기도하고, 부족한 부분은 조언도 드리고 있다며 “까다로운 보안규정때문에 직접 은행의 IT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기술기업들이 IT점포에서 필요한 상담을 대부분 처리하니 상당히 만족해 한다고 소개했다. 

 

또 국민은행 IT그룹의 업무 개발 테스트를 일선 점포에서 원활하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IT점포’로 불린다. 국내 금융권 IT부서 실무자들에게는 어쩌면 이 부분이 가장 혁신적으로 느껴질 듯하다. 국민은행 다른 점포는 정상 운영하고, IT점포에 집중해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했다.  

 

금융회사가 새로운 솔루션을 업무에 적용하려면 개발과 테스트 과정은 필수다. 특히 영업점 테스트는 가장 큰 애로점이다. IT부서는 개발 테스트를 위해 영업부서와 스케줄을 맞춰야하고, 그때마다 부서간 소통에 적지않은 애를 먹는다. 별거아닌 업무라도 업무 테스트에만 몇개월씩 걸리는 이유다. 국민은행은 업무 개발과 함께 혁신서비스의 실전 적용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쩌면 이 역할 하나만으로도 국민은행 IT점포의 존재 의미는 충분해 보인다.     

 

‘IT점포’ 만든 국민은행, 혁신의지 높게 평가

지난 8월, 국민은행이 IT직원들 만으로 운영되는 IT점포를 만들 것이라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 들었던 느낌은 사실 냉소에 가까웠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혁신 성과를 내기위해 너무 조급한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었다. IT직원들이 고객응대 교육을 별도로 받았을테지만 기존 점포 직원들에 비해서는 부자연스러울 것이고, 또 과거 '스마트 브랜치'의 안좋은 기억도 떠올랐다. 아마도 국민은행 내부적으로도 비즈니스측면에서 IT점포에 처음부터 큰 기대를 갖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흥미로운 것은, 국민은행이 IT점포를 오픈시키겠다고 결정한 배경이다. 얼핏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지만 IT점포의 오픈은 국민은행 내부의 혁신 의지가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니라 실제로 충만하다는 신호로 읽혀지기 때문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1500억원 규모의 차세대시스템 사업인 ‘더 케이(K)’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빅뱅' 방식을 적용하지 않았다. 금융권 일각에선 “주전산시스템으로 IBM 메인프레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떻게 IT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이에 국민은행측은 “계정계시스템 성능 중심의 IT 경쟁은 더 이상 의미없는 시대다. 이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중심의 정보계시스템 위주로 혁신하겠다”고 정면 돌파했다.

 

국민은행 안팎에선 이같은 차세대시스템, IT점포 오픈과 같은 일련의 혁신적인 결정에 은행 CIO(최고정보화책임자)인 이우열 대표(IT그룹)의 선굵은 뚝심이 작용했기때문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 IT부서 출신 인사로 분류되는 이 대표는 국민은행내에서 기획  영업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거쳤다. 기존 관념에 얽매이지않는 실용적인 IT 전략을 중시한다. 

 

국민은행의 IT 점포 모델이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다른 은행이었다면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게 금융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번에 선보인 'IT점포' 모델이 과연 기대한 만큼의  혁신 성과를 국민은행에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http://www.fnit.co.kr/news/article/?no=134960 

"IBK 기업은행, 단계적 RPA 거쳐 2020년 전행업무로 확대"

IBK기업은행은 향후 구축될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포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워크 이노베이션의 중심 채널로 육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본부부서 업무 확대인프라 구축 최적안 검토, RPA룸 관제시스템 구축을 거쳐 2020년에는 전행업무로 RPA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데일리가 1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워크 이노베이션(Work Innovation 2019)’ 컨퍼런스에서 IBK시스템 서상영 팀장은 “RPA 시스템은 카드뉴스, 웹툰, 적용사례 등의 각종 홍보 콘텐츠와 RPA 업무 현황 및 수동신청 거래를 적용해 운영 중”이라며 “향후 구축될 RPA 포탈 시스템은 디지털 워크 이노베이션의 중심 채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RPA 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외부 환경에 대한 사전 조사 및 분석, 타행 벤치마킹과 다양한 솔루션 검증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서 팀장은 “솔루션이 사업과 결합할 수 있는지, 기술적 문제는 없는지 고민했고 이를 해결해 나갔다”고 밝혔다.

 

RPA 적용 대상은 영업점과 본부 지원업무가 선정되었으며 효율성이 높은 과제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예를 들어 개발기간이 짧고 처리량이 많은 업무 들이다. 이를 위해 IBK시스템과 IBK기업은행 프로세스혁신부가 공동으로 효율성을 기준해 업무 선정에 나섰다. 

 

우선 정형화된 디지털 데이터 처리 업무와 외부 사이트 연계 업무 등에 RPA를 적용키로 하고 사업추진 및 운영을 위한 RPA 거버넌스 확립과 TFT 구성을 진행했다. 서 팀장은 “한 두번의 현업 인터뷰로 상세 프로세스를 알 수 없기 때문에 RPA TFT를 구성해 업무 프로세스 정의와 개선방향 도출, 추가업무 발굴 등의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은 RPA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일부 변경개발을 추진했으며 BPR 및 BPM과 융합돼 그동안 할 수 없었던 일, 하기 힘들었던 일들에 대한 프로세스 혁신을 이뤄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향상 면에선 부동산 등기부 등본 대행업무를 부활시켰고 1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되던 여신심사서류를 이미지로 PC에 저장하는 전 업무를 대체했다. 또 각종 수기관리 보고서의 업무도 자동화시켰다. 

 

IBK기업은행은 RPA 도입을 통해 규칙 기반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위주의 자동화를 지원했다. 서상영 팀장은 “하지만 단순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는 1, 2년 완료 단계에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인지적 판단을 요하는 고난이도 업무의 경우 자동화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또 그는 “업무 복잡도로 인해 전체 프로세스 중 일부만 자동화되고 예외 상황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과제도 안게 됐다. 업무 자동화 확장을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과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RPA는 AI의 초기버전이고 인지적 판단을 요하는 고난이도 업무의 자동화를 위해서 지속적이고 확대 가능한 도전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IBK시스템 서상영 팀장은 “RPA 초기부터 빅뱅방식의 사업추진은 적합하지 않다”며 “조직구조에 맞는 단계별 확대 방향이 맞다.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업무를 확대하고 업무 자동화 확장을 위한 단계별 이슈를 집중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영역 확장을 위해서는 스크래핑, 크롤링, 데이터 파싱 등의 IT기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 및 개별 시스템 등과 연계한 시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RPA를 통해 발생한 로그 데이터를 기준으로 업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을 구조화하고 각종 정보를 저장해 이를 수집, 분석하는 관리 체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실행 데이터 정보 수집 및 분석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http://www.fnit.co.kr/news/article/?no=134916

"IBK 기업은행, x86통합서버 클라우드로 전환…U2L 대응 기반 마련"

이미지 출처 : http://www.ddaily.co.kr/data/photos/cdn/20191145/art_1573164012.jpg

IBK기업은행이 노후한 x86통합서버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x86 서버의 교체시기에 맞춰 클라우드에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전환해 향후 U2L(Unix to Linux)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계정계 및 정보계 등 주요 시스템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가능 대상 영향도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적시에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 필요에 따라 노후 x86통합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매년 급증하는 x86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자동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혁신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다양한 IT인프라 포트폴리오 대응과 비즈니스 신속성 및 인프라 유연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사업 범위로는 우선 x86통합서버(개발계, 웹서버) 가상화 환경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또 2020년 교체 예정인 IBM AIX통합서버의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선정한다. 윈도 2008 운영체제도 윈도 201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클라우드 최적화를 위한 노후 x86통합서버 교체 및 구조 변경을 진행한다. 

 

국책은행의 성격을 고려해 국정원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보안성 체크리스트로 이번 사업을 통해 마련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IT자원 할당․폐기 및 확장 자동화를 바탕으로 신속성 및 자원효율 극대화를 꾀하는 한편 윈도 업그레이드를 통한 보안취약점 강화 및 감사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발계 물리 디스크를 S/W기반으로 가상화 해 업무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개발시마다 서버자원 할당을 위한 신청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번거로운 업무의 효율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리눅스 기반 확대를 통한 벤더 종속성 탈피 및 신기술 적용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에 사용하는 상용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전환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11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2020년 6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http://www.fnit.co.kr/news/article/?no=13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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