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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dev.wookii 2020. 3. 13. 21:55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현실 공간의 모든 것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컴퓨터 환경에 연결되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바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유비쿼터스’는 ‘어디나 존재한다’는 라틴어(ubiquitous)에서 따온 말로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과 실재하는 물리공간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는 컴퓨터에 어떠한 기능을 추가하여 무엇인가를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자동차, 안경, 신발과 같은 일상적인 사물에 제 각각의 역할에 부합되는 컴퓨터를 집어넣어 사물끼리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결과 생활의 모든 곳이 촘촘히 짜인 실처럼 컴퓨터로 만족되는 환경을 만들어 낸다. 이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물이나 공기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사물에 컴퓨팅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물끼리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수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유비쿼터스의 주의할만한 특징

하지만 컴퓨터가 삽입됐다고 해서 모두 다 유비쿼터스인 것은 아니다. 여러 장소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접속이 돼야한다. 또한 ‘유비쿼터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컴퓨터여야 한다. 우리가 신문이나 잡지를 읽을 때 종이에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내용에만 집중하는 것처럼 컴퓨터 또한 그런 형태로 정보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즉 유비쿼터스 세계에선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아닐지 모를 정도로 컴퓨터가 환경적인 요소가 되어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한다. 또 한가지 유비쿼터스는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이용하는 상황에 따라 제공되는 것이 변화해야 한다.

주의할 것은 가상현실은 유비쿼터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유비쿼터스는 실생활에서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환경에 동화된 컴퓨터를 말하는 것이지 컴퓨터가 제공해 주는 허상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출처 : 성대신문(http://www.skku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