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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 리눅스 배포판 종류와 특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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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 리눅스 배포판 종류와 특징

dev.wookii 2020. 2. 26. 18:17

글쓰기에 앞서~

리눅스를 시작할 때 한번쯤은 고민을 해봤을 법한 리눅스 종류와 선택 및 특징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리눅스란? GNU란? GPL? 리눅스의 특징

 

◈ 리눅스 배포판 역사 및 순위

사진 출처:  https://www.reddit.com/r/linuxmasterrace/comments/7diwwi/linux_distro_timeline/

 

리눅스가 그 긴 역사동안 얼마나 많은 배포판들이 나오고 사라지고 업데이트 되었는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시초는 GNU/LINUX를 기반하고 있네요~! 여기서 갈래가 뻗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s://medium.com/@bhajneet/what-is-the-most-popular-linux-distro-ff059d8616c6

 

어쨋든 가장 많이 사용되는 1~2위 리눅스 배포판은 우분투인 것 같습니다.

◈ 배포판의 종류

리눅스의 배포판은 수백가지가 있는데 역사의 분기에 따라 크게 분류하면, 슬렉웨어 계열, 데비안 계열, 레드햇 계열 이렇게 3가지 갈래로 나눌 수 있다. (맨 위 갈래를 보여주는 사진을 참고)

▶최초의 리눅스 배포판 :SLS

1992년 5월 피터 맥도날드에 의해 만들어진 소프트랜딩 리눅스 시스템(Softlanding Linux System: SLS)이 리눅스 최초의 배포판이다. 출시 당시에는 가장 인기 있는 리눅스 배포판이었지만 사용자들에 의해 버그가 다소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이것은 곧 다른 리눅스 배포판의 등장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패트릭 볼커딩은 SLS에 존재하는 버그를 잡기 시작하는데 이 결과로 만들어진 리눅스 배포판이 슬렉웨어이다.

슬랙웨어 (Slackware): 현재까지 살아있는 가장 오래된 배포판 

슬랙웨어는 현재까지 살아있는 가장 오래된 배포판이예요.

하지만 뭔가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필요한걸 알아서 따따따따따 설치해주는,, 의존성 문제를 우분투나 레드햇처럼 자동으로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가 사용하는 용은 아니죠 ㅎㅎ

현재 슬렉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당.

수세 (OpenSUSE)

수세 리눅스는 독일에서 출시된 배포판으로 유럽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픈 수세는 상당히 안정적인 리눅스입니다. 믿고쓰는 배포판이라는 말이 있을정도 ㅎㅎ, 다만 저장소가 우분투나 민트에 비해 많지 않다는 단점과 국내에 정보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이용되는 KDE 리눅스 배포판을 꼽으라고 하면 오픈 수세와 쿠분투가 경합할 정도!

수세 리눅스(SUSE Linux) 배포판은 컴퓨터 운영체제이다. 리눅스 커널을 최상위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로부터 나온 시스템 소프트웨어 응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배포한다. 수세 리눅스는 본래 독일에서 나왔으며 주로 유럽에서 개발된다.

 

최초의 배포판은 1994년 초에 나타났는데 수세 리눅스가 가장 오래된 상용 배포판임을 말해 준다. YaST 구성 도구로도 알려져 있다. 수세 브랜드와 상표는 수세를 사들인 2003년 이후부터 노벨이 소유하고 있다. 2014년 10월, 수세를 포함한 Attachmate Group 전체가 영국 회사 마이크로 포커스 인터내셔널에 의해 인수되었다. 2018년 07월, 스웨덴 사모투자전문회사 EQT가 마이크로포커스로 부터 인수 발표 후, 2019년 03월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인수 후 SuSe는 독립회사로 운영된다.

데비안 (Debian)

데비안 계열은 좀 더 오픈소스쪽에 가깝고 레드햇은 상용쪽에 가깝습니다. 아무래도 데비안 계열에서 파생된 배포판 중 가장 유명한 건 우분투(Ubuntu)이겠죠?. 데비안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Granpa Linux 리눅스 할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더라고요 ㅎㅎ

데비안이 이렇게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일반 사용자들이 설치하여 사용하기에는 어렵고 기술지원이나 사후관리가 어렵기 때문인 점도 있습니다

▼데비안 나무위키

데비안 데비안 프로젝트가 개발한 자유 컴퓨터 운영 체제이다. 리눅스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리눅스, GNU 허드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허드, FreeBSD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KFreeBSD, NetBSD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NetBSD 등으로 나뉘며 현재 이 가운데 정식판이 존재하는 것은 리눅스 커널에 기반한 데비안 GNU/리눅스뿐이다.

데비안의 특징은 패키지 설치 및 업그레이드의 단순함에 있다. 일단 인스톨을 한 후 패키지 매니저인 APT 업데이트 방식을 이용하면 소프트웨어의 설치나 업데이트에서 다른 패키지와의 의존성 확인, 보안관련 업데이트 등을 자동으로 설정 및 설치해준다.

 

출처: https://namu.wiki/w/%EB%8D%B0%EB%B9%84%EC%95%88https://ko.wikipedia.org/wiki/데비안

 

▼출처: 리눅스마스터 1급 정복하기

데비안은 전부 자유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유닉스 계열 운영체제로 대부분이 GNU PL 라이선스 기반 하에 있고 데비안 프로젝트에서 1993년 9워에 최초 버전을 출시하였다.

데비안 프로젝트는 이안 머독(Ian Murdock)이 설립하고 이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한 개인들에 의해 패키지화되어 있다. 자유소프트웨어를 추구하는 GNU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수많은 개발자들이 데비안 프로젝트에 같이 동참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커널이 탑재된 운영체제도 선보였는데, 리눅스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Linux, GNU 허드(hurd)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Hurd, FreeBSD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KFreeBSD, NetBSD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NetBSD 등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정식판으로 지원되는 버전은 데비안 GNU/Linux 뿐이다.

초창기 리눅스 배포판에 속하는 데비안과 슬렉웨어는 모두 SLS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이 두 배포판의 차이점은 패키지 관리에 있다. 슬렉웨어는 사용자가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거나 수정하기 어려운 반면에 데비안은 패키지 설치 및 업그레이드 등 패키지 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초기에는 dpkg라는 패키지 관리 도구를 사용하였고, 최근에는 더욱 기능을 확장한 apt를 사용해서 설치나 업데이트할 경우에 다른 패키지와의 의존성 확인과 보안 관련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데비안이 가장 영향력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에 하나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우분투는 데비안 계열에서 파생된거니까 아무래도 얘네들은 엄청 비슷한 점이 많겠죠? 많은 점이 비슷하거나 같지만, 둘이 약간 차이점은 있습니다. 데비안은 애초에 안정성을 기반으로 나온 모델이고, 우분투는 정기적으로 버전이 업데이트 되는 모델입니다.

 

데비안 버전 중 안정성에 기반을 둔 배포는, 안정성이 진짜 강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그렇기에 그에 따른 단점도 있죠 ㅎㅎ 데비안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구시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안정성이 높다는건 그만큼 검증된 시간을 가졌다는 거고, 빠르게 흘러가는 IT 산업에서는 그 시간동안 수많은 새로운 기능들이 출시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데비안 장점: 배포되고 있는 서버 리눅스 들 중 안정성이 매우 높다. 다양한 패키지 활용,

목적: 데스크탑 보다는 서버에 적합

데비안 계열에 속하는 배포판:

Konoppix, Corel, Lindows, Ubuntu, Linux Mint, Elementary OS, BackTrack, Kali LInux

우분투 (Ubuntu) : 데비안 계열

현존하는 리눅스 배포판 중 가장 널리 쓰이고 널리 알려진 배포판. 우분투는 데비안 리눅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리눅스입니다.

우분투는 업데이트 주기가 짧은 편으로 4월 10월 총 두번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일단 우분투는 설치도 쉽고 웹에 정보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초보 사용자들이 실습으로 혼자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되고 있는 배포판이죠. 그 특징을 살려 앞으로의 포스팅은 우분투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예요 

우분투 데스크탑 바탕화면 사진

 

출처: https://crampstory.tistory.com/40

 

레드햇 (Red Hat)

레드햇은 기업용 서버 OS로 가장 인기가 있죠! 그래서 실제 현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OS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레드햇 리눅스는 유로버전과 무료버전을 모두 배포하였으나 현재 레드햇 리눅스의 의미는 상용으로 판매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만을 의미합니다.

기업 버전인 RHEL에 들어갈 기능을 테스트 하기 위한 용도로 배포되는 페도라가 레드햇 계열에 속하고, RHEL이 유료라 사후지원 기능을 제외하고 무료용으로 배포하는 centOS도 레드헷 계열에 속합니다.

 

▼출처: 리눅스마스터 1급 정복하기

가장 인기 있는 리눅스 배포판으로는 레드햇 소프트웨어사에서 제공하는 래드햇 리눅스를 손꼽을 수 있다. 래드햇은 1993년 밥 영(Bob Young)이 리눅스 및 유닉스 소프트웨어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ACC Corporation을 설립하고 1994년 마크 유잉(Marc Ewing)이 자신만의 독자적인 리눅스 배포판인 Red Hat Linux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게 된다. 1995년 밥 영이 마크 유잉의 사업을 인수하면서 Red Hat Software라고 회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리눅스 배포판 회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래드햇 리눅스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던 배경에는 쉬운 설치와 독자적인 패키지 관리에 있다. 래드햇 리눅스의 설치 과정은 텍스트 기반의 인터페이스 뿐만 아니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초보자들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RPM과 YUM이라는 패키지 관리 도구를 제공하여 손쉽게 설치, 관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레드햇은 2003년에 배포된 Red Hat Linux 9버전까지만 소스 공개를 포함하여 무상으로 배포하였고, 현재는 Red Hat Enterprise Linux(이하 RHEL)이라는 유료 배포판을 만들어 업데이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일반 사용자를 위한 무료 배포판은 fedora라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2014년 1월에는 RHEL의 복제판(Clone)으로 자체적인 커뮤니티에 의해 관리되던 CentOS도 흡수하였다.

레드햇 계열에 속하는 배포판:

RHEL, CentOS, Fedora, Oracle Linux, Scentific Linux, Asianux, Mandriva Linux, Mandrake 등

페도라 (Fedora) : 레드헷 계열

레드햇이 Red Hat 9.0을 마지막으로 더는 무료로 레드햇을 배포하지 않았는데, 그 대신 페도라 프로젝트를 후원함으로써 일반인들도 계속 레드햇 리눅스의 연장선에 있는 페도라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무료인 페도라 리눅스는 상용인 RHEL에 포함될 새로운 기술을 미리 시험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즉 페도라 리눅스에서 안정화된 기능을 RHEL에 포함한것.

그래서 페도라는 잔버그도 많이 발생할 수 있고 오류가 있을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신기능 테스트용으로 선보이는 거니까..) 이런 것들을 피드백받아서 개선하고 안정화시켜 RHEL에 추가하는 것

페도라 장점:

레드햇에 추가될 기능들을 먼저 맛볼 수 있다. 개발을 위한 여러가지 툴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리눅스 전문가에게는 엄청 좋은 리눅스

사진 출처: https://crampstory.tistory.com/40

 

센트OS (centOS) : 레드헷 계열

RHEL이 유료로 변경하면서 반발에 의해 무료버전으로 빌드한게 센트오에스예요 ㅎㅎ, 센트OS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료로 판매되는걸 어떻게 무료로 배포하지 할 수 있는데 GPL 라이선스 룰을 이용한 거예요. GPL은 소스를 받은 자가 그것을 재배포하는 것을 막지 않기 때문에 RHEL을 구입한 자가 누구든간에 그는 레드햇에 소스를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상표권을 배제하고 배포된 리눅스가 centOS입니다.

즉 RHEL의 클론이기 때문에 현업에서 많이 쓰이는 서버용 O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RHEL와 무료인 CentOS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냐?

사후 기술지원입니다. RHEL의 경우 돈을 지불하기 때문에 서버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이러면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ㅎㅎ 서버는 일반적으로 24시간 돌아가야하고 한 순간이라도 장애가 발생하면 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런 사후기술 지원이 중요해요 ㅎㅎ 그래서 돈을 내고 RHEL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근데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또는 개인적으로 서버를 구축할 경우에는 CentOS가 많이 사용되겠죠?

전체적으로 리눅스 배포판에 통계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

https://hostingtribunal.com/blog/linux-statistics/

참고한 사이트:

https://crampstory.tistory.com/40, 나무위키, https://medium.com/@bhajneet/what-is-the-most-popular-linux-distro-ff059d8616c6 등등

◈ 그래서 어떤 배포판을 사용해야하는가, 추천

사실 학생이 실습용으로 사용하려고 하는거면 뭘 사용해도 체감하기 힘듭니다..ㅎㅎㅎ

그리고 아래 제안은, 그냥 추천일 뿐이므로 직접 알아보고 골라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

초보자가 연습하기 좋은 배포판: 우분투 (Ubuntu)

해킹에 사용하기 좋은 배포판: 칼리 리눅스 (Kali Linux)

서버로 사용하기 좋은 배포판: RHEL(근데 요놈은 유료..) CentOS(무료)

전문가가 개발하기에 좋은 배포판: 페도라

 

[리눅스마스터 1급 1802회]

다음 중 레드헷 계열에 속하는 리눅스 배포판으로 틀린 것은?

1. CentOs

2. Scientific Linux

3. Vector Linux

4. Oracle Linux

답: 3번

해설: vector 리눅스는 슬렉웨어 계열입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nyang&logNo=22164884029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